노예 12년을 보았습니다.
자유를 박탈당한 한남자의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용은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리며
간단히 사회적 배경을 설명 드리자면
미국은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남부는 법적으로 노예제가 허용되는 사회였으며
북부는 노예제가 없어저가는 시기였던 걸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남북 전쟁이 노예제 패지를 주장하던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발발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북부가 승리하여 지금의
자유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
사실 우리나라 역시 다른 형태지만 일본에게서 자유를 찾은것이
채 백년이 되지 않았고 군사독재에서 민주주의로 들어선지는 정말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인간의 계급을 만들고 같은 사람으로써 타인에게 얼마만큼 잔인해 질수 있는지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흑인이 바로 일제에 억압받는 대한민국 국민이었다면..
혹은 독재자에 억압받는 국민이라면... 이런 생각이 계속 들게 되더군요..
자유는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것 다시한번 깨닮게 해주는 영화 였습니다.
노예 12년 꼭 극장가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시푸드뷔페 마키노차야 방문기 2 (0) | 2014.04.04 |
---|---|
강남역 시푸드뷔페 마키노차야 방문기 1 (0) | 2014.04.04 |
SUV 의 새로운 강자 QM5 Neo 시승기 2부 (0) | 2014.04.01 |
SUV 의 새로운 강자 QM5 Neo 시승기 1부 (0) | 2014.03.12 |
달리기는 짱짱하게 연비는 덤으로 .. QM3 시승기 (0) | 2014.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