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르노 삼성의 대표적인 SUV QM6 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디자인은 두말할 나위없이 좋죠.. 디자인만 본다면 탑급이라고 생각됩니다.
옆라인도 나름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입니다.
이모델은 전시차량으로 가솔린 모델입니다. 225/60R18 인치 네요.
트렁크용량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사이즈 입니다. 산타페 소렌토 보다는 QM6 가 공간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뭐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에 따로 수납함이 있습니다.
소소하게 수납함이 있는건 좋습니다. 차량을 몰다보면 여러가지 잡다한 것틀이 트렁크에 차게 되죠.
2열시트는 폴딩됩니다. 헤드레스트를 탈착하면 일자로 될것같은데.. 탈착이 쉽지 않더군요..;
2열 시트는 살짝 잡아주는것이 편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리클라이닝은 안됩니다.
QM6 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것이죠. 에프터 마켓에서 약간의 튜닝만하면 가능한걸로 압니다.
그물망 수납함은 QM3 에서도 쓰였었죠. 통풍구와 시커젝이 있습니다.
운따? 버튼 입니다. 르노삼성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SM5 도 그렇고 QM6 도 그렇고 버튼들의 위치가 상당히 애매 합니다.
윈도우 개패 스위치 입니다. 사이드 미러 조정 버튼은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클러스터는 노란색이 기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란색이 더 낫던데.. 노란색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QM6 의 특징인 터치 센터 콘솔? 입니다.
변속기는 CVT 변속이 입니다. 7단 수동 모드가 지원됩니다. 오토 파킹이 가능하네요.
크루즈 버튼은 역시 이상한곳에 있습니다. QM3 ,QM6 모두 굳이 여기다 한이유를 모르겠네요.
컵홀더는 아!~주 칭찬합니다. 보통 2개정도 있는데 조수석 사람까지 쓰면 모자랄때가 많았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조수석 수납함은 평범합니다.
센터 수납함은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GDE2.0 엔진입니다.
엔진룸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베터리 입니다. 에어벤트가 돌아서 뒤쪽으로 들어 갑니다.
차량의 전기를 만들어 내는 제네레이터 입니다.
클러스터의 사안성은 간결하면서 좋은 편입니다. 근데 RPM 게이지가 없습니다.
시승할 디젤 2륜 구동 차량입니다. 4륜을 원했는데 시승차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2륜으로 했습니다.
옵션이 낮은 등급이라 전체를 덮은 디스플레이는 없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조작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2.0 dcI 엔진입니다. 177 마력입니다. 아무래도 디젤이 가솔린보다는 엔진룸 여유가 적습니다.
흡기 벤트 입니다. 터보는 배기쪽에 있었습니다.
타이어는 금호 솔루스 입니다.
17인치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차량의 승차감은 롤링은 적고 하체가 탄탄한 느낌입니다. 약간 하드한 느낌이라 차량을 잘잡아 줍니다.
근데 브레이킹시 노드 다이브가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90~100 키로 주행시 풍절음이 생각보다 적고 정숙한 편이 었습니다. 시승차는 noise canceling 이 없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출력은 약간 아쉬웠게 급가속시 터보렉이 있습니다. 이게 약간 애매한게 터보렉인지
CVT 문제인지.. 구분이 잘안가더군요. 솔직히 177 마력의 힘으로는 끌고 나간다고 하기엔 치고 나가는 맛이 없지
않나 생각되었습니다. 전에 QM5 4륜을 시승했을때에는 치고 나가는 맛이 '어라 나쁘지 않은데' 였는데.. 아마도
전륜기반의 2륜이라 그런지 마력 자체를 다 받아주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CVT 내구력 증가를 위해서 이렇게
셋팅하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그동안 제가 몰았던 차들이 4륜인 차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사실 페밀리카인 SUV를 그리 밟고 다닐일도 없으니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서스팬션은 개인적으로 조금 딱딱하지만 잘잡아주는 유럽형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QM6 디젤의 경우 4륜이 메인인데 4륜을 타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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